'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첫 등장…3살 맞아? '특급 말솜씨'

입력 2017-01-01 16:16 수정 2017-01-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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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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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등장부터 넉살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일 신년 특집으로 꾸며질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3회 '현재는 선물이다'에서는 합류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은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엄마 없는 48시간 육아에 나선다.

이날 승재는 2014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살이지만 3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솜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놀이터 입성과 동시에 형, 누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사탕 세 번만 먹어봐"라며 폭풍 친화력을 과시했다.

급기야 승재는 형 누나들을 진두지휘하며 골목대장 역할을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까지 말을 걸며 아기 참새처럼 종알종알 쉴 새 없는 수다 본능을 드러냈고,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동물에 이르기까지 친구로 만들어버려 '마성의 승재'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

한편 고지용은 예상보다 한층 더 다이내믹한 승재와의 48시간에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과거 귀공자로 통했던 1세대 아이돌 출신 아빠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첫 48시간은 어떨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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