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가격 등 부동산 통계 12종 추가 개방

입력 2016-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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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 22종 중 지난 9월 말에 조기 개방한 10종에 이어 12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전자정부3.0정책에 따라 민간 활용도가 높은 국가중점데이터를 선정해 해당 정보의 단계적인 민간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9월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토지소유정보 등 10종의 토지정보와 부동산 가격정보를 조기개방했다. 해당 국가공간정보 이용은 3개월 만에 파일 다운로드 4000건, 오픈API 신청 200건을 넘어섰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부동산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토지정보, 부동산가격, 부동산통계 및 건물정보 등 4개 분야로 약 2억여 건이다. 개방 항목은 공간정보 융·복합 지도서비스와 오픈API, 속성 정보 파일 다운로드 및 부동산 통계주제도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추가 개방으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창업기회가 확대되고 국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공간·정보 분석활용 관련 시장 확대, 농축산·보건의료·관광·생활편의 관련 신규서비스 창출 등으로 연간 약 1425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택진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실시간으로 자동 갱신되는 정보를 활용해 변화하는 부동산 가격추이를 분석하고, 위치와 시간에 따른 융·복합 정보를 맞춤 제공해 부동산 관련 현황을 한눈에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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