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SK건설, 11년간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누적 기부금 2억

입력 2016-12-21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건설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 레이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SK건설
▲SK건설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 레이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SK건설

지난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SK건설 자원봉사단은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650여 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긴급 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활동 역시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서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 나누기 자선 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 나누기 자선 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면 그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SK건설의 자선 레이스는 2006년에 시작된 서울국제마라톤부터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이 2억 원을 넘어섰다. 저소득·다문화가정 생계비와 후원 대상자 교복 지원,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됐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 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3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650여 명이 후원해 총 11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2006년부터 서울, 수도권, 중부, 영남 등 총 4개의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매월 각 1회씩 홀몸어르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행사로 11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벌써 420회를 훌쩍 넘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42,000
    • -1.55%
    • 이더리움
    • 3,391,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449,300
    • -1.01%
    • 리플
    • 717
    • -1.78%
    • 솔라나
    • 209,400
    • +0.82%
    • 에이다
    • 460
    • -2.34%
    • 이오스
    • 638
    • -3.19%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5.27%
    • 체인링크
    • 13,810
    • -4.96%
    • 샌드박스
    • 341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