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에이티젠, 러시아 등에 검사장비 수출..'계약금 20억원'

입력 2016-12-19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 허가시 2032년까지 9700억원 규모 구매 약정

에이티젠은 디씨티바이오젠(DCT BIOGEN)과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에 NK뷰키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9739억원이며 이 중 확정 금액은 계약금 20억원이다. 디씨티바이오젠은 계약 후 판매 인허가 승인을 1년 이내에 진행해야 하며 현지 인허가 승인이 이뤄질 경우 2017년부터 2032년까지 9719억원 규모를 최소 구매키로 약정했다.

에이티젠이 독자개발한 NK뷰키트는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공격력을 측정해 암 발병을 예방하는데 유용한 검사장비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 달성한 단일 의료기기 사상 국내 최대 규모였던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4개월 만에 자체 경신한 것이다”면서 “대만,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해 올해 체결한 수출 계약 규모는 1조5239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세계의 주요 경제공동체인 CIS지역에 대한 판매계약으로 NK뷰키트의 신뢰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부터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의 실적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8,000
    • -0.72%
    • 이더리움
    • 3,374,000
    • -6.51%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3.83%
    • 리플
    • 702
    • -3.97%
    • 솔라나
    • 208,600
    • +1.16%
    • 에이다
    • 459
    • -3.57%
    • 이오스
    • 628
    • -4.99%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1.49%
    • 체인링크
    • 13,750
    • -6.14%
    • 샌드박스
    • 338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