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이정현 대표와 21일 동반 총사퇴

입력 2016-1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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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가 이정현 당대표와 함께 21일 총사퇴키로 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현 지도부는 이정현 대표님과 함께 21일 사퇴하는 것이 원칙이라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250만 당원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재창당 수준의 보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어떠한 각오도 돼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말해 사퇴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리기로 했던 당 최고위원회의는 당 사무처 당직자들의 지도부 사퇴 요구 농성으로 열리지 못했다. 당직자 50여명은 이날 회의가 열린 당 대표실에 미리 도착해 ‘지도부 즉각 사퇴, 윤리위 원상복구’를 외쳤다.

이정현 당대표는 당직자들을 만나 “사무처 출신 당대표로서 후배들 앞에 면목이 없다”며 “여러분들이 요구한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최고위 회의에서 조금 더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13일 친박계 의원을 대거 충원했다. 이에 반발해 이진곤 윤리위장을 비롯한 기존 위원들은 모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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