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해산물 덮밥의 달인, 부산 튀김에 이어 가이센돈의 맛에도 특별한 비법이?

입력 2016-12-05 16:44 수정 2016-1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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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해산물 덮밥의 달인이 부산에서 유명한 튀김에 이어 특별한 덮밥의 맛의 비법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에서 특별한 튀김에 이어 최고의 해산물 덮밥을 만드는 해산물 덮밥의 달인 염상윤(44·경력 22년)씨가 소개된다.

최고의 튀김과 함께 달인의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색색깔 비주얼을 자랑하는 가이센돈이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해산물 덮밥이라 하면 초장을 넣어 비벼먹는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해산물 덮밥의 달인이 선보인 가이센돈은 간장 소스를 기본으로 사용해 훨씬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흰 쌀밥 위에 하나하나 올라가있는 색색의 회는 화려한 일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려 여섯 가지 종류의 생선회는 그 싱싱함과 쫄깃함에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까지도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달인이 가장 공을 들인다는 도미 회는 더욱 특별하다. 직화로 살짝 구워낸 뒤 덜 익은 토마토의 산미가 더해진 특제 소금으로 절인다. 여기에 비린내 잡는 귀신 감태에 반나절 숙성한 뒤 해삼 내장에 버무리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도미 회가 완성된다.

특이한 식감으로 가이센돈의 숨은 감초 역할을 하는 흰 소스 역시 생각지도 못한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그 비밀은 바로 전복에 있다. 무와 함께 쪄낸 전복에 마를 갈아 넣고 유자를 구워 향까지 더한다.

이처럼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해산물 덮밥의 달인만의 특별한 내공과 정성, 거기에 신선한 재료까지 합쳐진 가이센돈의 정체는 5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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