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10일 양승규 세종대 총장을 ‘제2회 대상보험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험학술 연구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양승규 총장은 국내 보험관련 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미래 보험 산업을 이끌어 갈 후진 양성을 통해 보험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 총장은 학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1970년대부터 보험감독위원회 위원, 금융산업발전심의위원회 보험 부문 위원장을 역임하며 감독당국의 보험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에도 참여해 한국 보험 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분야 시상으로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