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청사, 12월1일 준공… 도시행정타운 활성화 기대

입력 2016-11-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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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준공하는 세종시의회 청사.
▲12월1일 준공하는 세종시의회 청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3-2생활권(보람동)에 세종시의회 청사를 12월 1일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1일 광역지방자치의회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약 3년 5개월 만에 조치원청사(舊 연기군의회)를 떠나 광역행정체계에 걸맞는 행복도시 신청사로 입주해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15년 6월 행복도시로 입주한 세종시청사와 더불어 3생활권 도시행정단지(타운)의 면모를 갖추고 실질적인 금강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8,477㎡)의 규모로 지상 4층까지는 국비 90억 원을, 5∼6층은 세종시의 지방비 50억 원을 투입해 행복청과 세종시간의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공동으로 사업관리를 실시, 최상의 건축물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세종시 의회청사는 지난해 지상 4층(연면적 6,089㎡) 규모로 5월 착공해 그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시청사 미입주 부서(감사위원회 등)와 시의원 증가에 대비한 공간이 필요해 2개 층 증축을 결정하고 재설계 등을 통해 12월 1일 준공하게 댔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시의회 신청사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고품질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면서 "세종시의회가 내년초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금년 말까지 시설 이관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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