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공동주택 특화 세미나' 개최… 특화 노하우 공유

입력 2016-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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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이 24일 개최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주택 특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행복청)
▲행복청이 24일 개최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주택 특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행복청)
민ㆍ관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한 데 모여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공동주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공동주택 특화 세미나를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동주택 건설 주체인 건설사ㆍ설계사 관계자와 행복도시 주민들에게 행복청의 주요 주택 특화 정책을 소개하고 아파트 특화 설계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 관계자들은 행복도시 공동주택의 발전과 특색 있는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세미나는 설계공모를 통한 토지공급, 통합커뮤니티 조성, 디자인 특화 등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행복청의 정책 추진 방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어진동(1-5생활권) 주상복합 설계공모 당선사인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종권 전무가 공동주택 특화 현장 사례를 발표하며 ‘공동주택 특화’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신현준 교수도 발표를 통해 행복도시를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동주택 저영향 개발기법 적용 방안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소개했다.

행복청 측은 "설계공모가 진행 중인 해밀리(6-4생활권), 나성동(2-4생활권)을 비롯한 모든 공급 예정 공동주택에 특화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주택산업과 주거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철 행복청 주택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행복도시 명품 공동주택 건설의 핵심 주체인 설계자와 사업자들의 행복도시의 도시가치․공동주택 특화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힘을 합쳐 특화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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