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보안카드ㆍOTP 필요 없는 'KB든든 간편인증 서비스' 출시

입력 2016-11-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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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델이 'KB든든 간편인증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모델이 'KB든든 간편인증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해 오는 29일 금융권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ㆍOTP)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KB든든 간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든든 간편인증 서비스는 최근 개정된 감독규정을 반영한 새로운 무매체 인증플랫폼으로 T인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 유심(USIM)에 국민은행 전용 인증서를 저장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측은 저장된 인증서에 대한 탈취, 변조 및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핀(PIN) 번호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뱅킹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USIM을 사용하지 못하는 외산폰, 자급제폰, 알뜰폰 등은 스마트폰 CPU칩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영역인 'TZ(Trust Zone)'를 활용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USIM이나 TZ에 저장ㆍ사용되는 KB든든 간편인증서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늘려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KB든든 간편인증 서비스는 보안카드ㆍOTP를 사용하지 않고 PIN번호 만으로 하루 최대 1000만 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이용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향후 KT, LG유플러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먼저 적용되며, 아이폰과 인터넷뱅킹은 내년 1분기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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