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창립 55주년 맞아 대대적 자원봉사 실시

입력 2007-10-08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꽃축제 개최 및 그룹 이미지 광고 재개

한화그룹이 오는 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그룹 임직원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개최하지 않았던 세계불꽃축제를 시작하고 새로운 그룹 이미지 광고를 개시하는 등 다시 한 번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8일을 '한화자원봉사 DAY'로 선포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3개월간 릴레이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창립 55주년 기념 릴레이 자원봉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릴레이 자원봉사는 약 5000여 명의 임직원이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열사 별로 12월 말까지 3개월 간 매주 자원봉사 데이를 지정해 약 1만 명이 자원봉사 대장정을 시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헌혈캠페인을 실시했고, 한화석유화학 허원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도예체험 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난지도에서 열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위문 행사에 참가했다.

한화그룹은 이와 함께 지난 해 북핵 사태로 중단되었던, 제6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재개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63빌딩 앞 둔치에서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을 통해 인류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다'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며 "이번 불꽃축제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전액을 후원하는 순수 사회공헌 행사로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아울러 올해 초 그룹 CI를 교체하면서 시행했던 그룹 뉴 CI '트라이서클' 광고에 이어 10월 5일부터 새로운 스타일의 그룹 이미지광고를 개시했다.

한화측은 "상반기 광고가 새로운 CI를 알리고 금융네트워크 등 한화그룹의 실체를 고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광고는 새롭게 변화하는 한화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좀더 친근하고 고객중심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는 CM song, 컴퓨터 그래픽 등 기존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제작방법이 도입, 특히 실사와 라인드로잉의 일러스트레이션이 혼합된 광고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 창립 55주년 기념식은 10월 10일 각 계열사 별로 각 사 대표이사의 주재 하에 별도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25,000
    • -0.96%
    • 이더리움
    • 4,114,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14,500
    • -3.92%
    • 리플
    • 785
    • -0.63%
    • 솔라나
    • 202,300
    • -6.08%
    • 에이다
    • 514
    • +0.39%
    • 이오스
    • 700
    • -4.5%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3%
    • 체인링크
    • 16,540
    • -1.55%
    • 샌드박스
    • 386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