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계약실적이 우수하고 고객관리를 잘한 보험설계사 256명을 선정해 '블루리본'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리본은 4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표창으로, 보험업계에서 최고의 영예로 통한다.
올해 선발된 256명은 전체 손해보험 설계사 중 약 0.1%에 해당한다. 이들 우수설계사들은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한 건도 없고 13회차 유지율은 96%, 25회차 유지율은 90%를 넘었다고 손보협회는 설명했다.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3.6세, 소속 보험사 근속 기간은 평균 18.6년으로 집계됐다.
수상자들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손보협회로부터 블루리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