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유러피언 최종전 공동 첫날 2언더파 공동 13위...왕정훈-매킬로이 공동 55위

입력 2016-11-18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민 공동 24위...리 웨스트우드 6언더파 선두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한국의 기대주 안병훈(25·CJ)이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파이널 최종전에서 출발이 좋다. 그러나 지난주 2차전에서 준우승한 ‘노마드 전사’왕정훈(21·캘러웨이)는 부진했다.

안병훈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리아 골프클럽(파72·7675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신인상을 눈앞에 둔 왕정훈은 3오버파 75타를 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55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 유럽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안병훈은 샬 슈워첼(남아공), 미코 일료넨(핀란드)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나선 유럽강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는 4타 차이다.

웨스트우드는 니콜라 콜사츠(벨기에), 쥘리앵 케인(프랑스)의 5언더파 67타에 1타 앞섰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세 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다.

왕정훈과 신인상 경쟁을 벌이는 리하오퉁(중국)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유러피언투어 신인상은 투어 사무국과 R&A, 골프기자협회 투표로 선정한다. 그러나 대부분 시즌 상금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왕정훈은 올해 신인 가운데 상금 순위가 15위로 가장 높고 리하오퉁은 19위다.

이수민(23·CJ오쇼핑)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이 대회는 시즌 상금 랭킹 60명만이 출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00,000
    • -2.01%
    • 이더리움
    • 3,861,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486,300
    • -3.99%
    • 리플
    • 751
    • -3.72%
    • 솔라나
    • 199,100
    • -0.7%
    • 에이다
    • 491
    • -2%
    • 이오스
    • 671
    • -2.89%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4.27%
    • 체인링크
    • 15,440
    • -4.63%
    • 샌드박스
    • 368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