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카카오 농식품 판매 손 잡았다

입력 2016-11-17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파머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반 농식품 마케팅 나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카카오가 손잡고 온라인을 통한 농식품 유통경로 확대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17일 카카오와 정보기술(IT) 기반 농업·농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과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IT연계 농식품 유통경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온라인 로컬푸드 직거래 운영모델 구축 △카카오 역량을 활용한 농식품 판로확대 지원 및 홍보 △기타 IT기반 농업·농촌 관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양측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쌀 등 농산물과 중소기업 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판로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파머·카카오톡 및 다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농식품 소비 공동마케팅을 협력할 예정으로, 그 첫걸음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연내 실시키로 했다. 온라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모델 구축과 카카오파머의 전국 확대도 추진한다.

이 차관은 “이번 카카오와의 업무협약으로 농업과 IT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 농식품 소비가 활성화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카카오파머제주 사례와 같이 카카오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농식품 산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40,000
    • -3.76%
    • 이더리움
    • 4,130,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8.56%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204,500
    • -6.75%
    • 에이다
    • 501
    • -2.72%
    • 이오스
    • 704
    • -2.36%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5.49%
    • 체인링크
    • 16,480
    • -2.37%
    • 샌드박스
    • 390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