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시중 로봇청소기 5개 제품별 성능 비교 발표

입력 2016-11-14 09:31 수정 2016-11-14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개 업체, 5종의 로봇청소기 제품을 청소성능, 주행성능 등 기능별 시험과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험 대상 5종 제품은 삼성전자의 ‘파워봇’(VR20J9010UR), LG전자의 ‘로보킹’(R75BIM),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오메가’(YCR-M07-10), 필립스코리아의 ‘SmartPro Compact’(FC8710), 나린알앤디의 ‘단후이’(NR15) 등이다. 평가 항목은 청소성능, 자율주행성능, 청소 시 소음, 안전성 등이었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보통’의 3단계로 나누어 매겨졌다.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마루바닥 청소성능은 ‘아이클레보 오메가’와 ‘로보킹’ 등 2개 제품이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파워봇’과 ‘SmartPro Compact’ 등 2개 제품이 우수, ‘단후이’는 보통 판정을 받았다.

카펫 먼지 청소성능은 ‘파워봇’과 ‘로보킹’ 등 2개 제품이 매우 우수를, ‘단후이’는 우수, ‘SmartPro Compact’와 ‘아이클레보 오메가’ 등 2개 제품은 보통을 받았다.

일정공간의 청소영역을 스스로 빈틈없이 주행하는지를 나타내는 자율주행성능 시험결과는 ‘파워봇’이 매우 우수했고, ‘단후이’와 ‘아이클레보 오메가’, ‘로보킹’은 우수, ‘SmartPro Compact'는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2㎝ 문턱을 넘을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SmartPro Compact’만 문턱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청소 중 5㎝ 높낮이 차가 있는 공간에서 추락 여부 테스트에선 5개 제품 중 ‘단후이’만 추락했다.

청소 시 발생하는 소음 시험은 ‘단후이’와 ‘SmartPro Compact’, ‘로보킹’이 매우 우수,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우수, ‘파워봇’은 보통 수준의 평가결과가 나왔다.

안전성은 감전 위험성 등 전 항목에서 전 제품이 이상이 없었다. 청소가 완료되거나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전되면 충전기로 자동으로 복귀하는 ‘자동복귀성능’ 또한 전 제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7,000
    • -0.86%
    • 이더리움
    • 4,10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3.48%
    • 리플
    • 782
    • -0.51%
    • 솔라나
    • 203,200
    • -5.05%
    • 에이다
    • 514
    • +0.59%
    • 이오스
    • 703
    • -2.63%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58%
    • 체인링크
    • 16,470
    • -1.61%
    • 샌드박스
    • 38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