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 복구비용 5049억 확정

입력 2016-11-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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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피해 복구비용을 5049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복구비용은 지원 복구비 4388억 원, 자체 복구비 661억 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남도가 17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울산 1337억 원, 부산 862억 원, 제주 621억 원, 기타 4개 시도 517억 원 등이다.

또 주택과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복구에 345억 원, 하천과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에 4704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태풍 차바는 지난 9월 28일 태평양에서 발생해 한국과 일본을 통과, 10월 6일에 소멸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개 시도 60개 시군구에서 215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남도는 공공시설 중 도로 83곳, 하천 98곳, 어항 시설 80곳, 수리시설 38곳 등 1079곳이 피해를 봤다. 공공시설 피해액은 632억 원, 사유시설 피해액은 56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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