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 대통령 물러나야”… 이틀째 퇴진 서명운동

입력 2016-11-11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를 위한 장외 서명운동 이틀째인 11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여론몰이를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 마비 상황으로 경제와 안보는 물론 안전, 교육, 문화 등 사회 전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 14개월을 간다면 더 큰 위기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박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길이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결단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당 지도부가 장외투쟁에 선을 그으면서 서명운동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국민의당 의원들은 전날 중앙위원회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운동을 전개하기로 당론을 모으면서 오세정 손금주 채이배 의원 등 초선 의원 7명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2일 촛불집회에 앞서 자신의 팬클럽인 ‘국민의 시대’ 출범식에 참석한 뒤광화문에서 당원보고대회와 촛불집회 등에 잇달아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5,000
    • -1.25%
    • 이더리움
    • 3,636,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2.78%
    • 리플
    • 750
    • +0.13%
    • 솔라나
    • 229,100
    • -0.91%
    • 에이다
    • 503
    • +0.4%
    • 이오스
    • 674
    • -1.61%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50
    • -3.53%
    • 체인링크
    • 16,590
    • +1.84%
    • 샌드박스
    • 37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