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4거래일째 하락…상하이 0.12%↓

입력 2016-10-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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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1일(현지시간) 4거래일째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3100.49로 마감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중국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지난 28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착수 사실을 밝히면서 대선 판국이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의 격차는 한때 10%포인트까지 벌어졌으나 현재 일부 조사에서 1%포인트까지 좁혀진 상태다.

다만 장중 2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홍콩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중국증시도 낙폭을 상당 부분 줄였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3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0.16% 오른 2만2993.82에 거래되고 있다. 청쿵부동산이 오피스타워 매각 계획을 밝히면서 3.1% 급등하고 지난 28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중국 교통은행이 2.2% 뛴 것이 홍콩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중국증시에서 페트로차이나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77% 급감했다고 밝혀 주가가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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