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통업체 매출 6.8% 증가… 추석특수 온라인 16.2% 늘어

입력 2016-10-30 11:00 수정 2016-10-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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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3.3%, 온라인은 16.2%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6.8%가 증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프라인은 편의점(15.9%)과 백화점(4.1%)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대형마트(-3.5%), 기업형 슈퍼마켓(SSM, -2.7%)은 역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SSM은 4월 이후 6개월 연속 역신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은 오픈마켓(20.0%), 종합유통몰(12.6%), 소셜커머스(9.3%) 등 업종 전반에 걸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모습이다.

유통업체별 매출동향을 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편의점(15.9%), 백화점(4.1%)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이른 추석으로 선물용도 식품군과 가정생활용품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이 -3.5% 소폭 감소했다.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 백화점은 휴일 증가(+1)에 따른 방문객 증가(6.2%), 할인행사 확대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편의점은 전년 동기 대비 점포수 증가(13.1%)와 방문객 증가(11.5%)로 전체 매출이 16.1%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ㆍGSㆍ롯데슈퍼ㆍ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SSM은 이른 추석으로 구매고객이 줄고(-2.4%), 가공식품 선물세트 판매 감소로 전체 매출이 줄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오픈마켓(20.0%), 소셜커머스(9.3%), 종합유통몰(12.6%) 등 업종 전반에 걸쳐 매출 증가를 보였다.

오픈마켓은 전체 매출 비중의 27%를 차지하는 가전ㆍ전자 매출 증가(17.4%)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소셜커머스는 추석 특수로 인한 식품, 생활, 가전 등 선물용품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종합유통몰도 추석 특수와 PB상품 행사 등으로 매출 비중(37.7%)이 높은 식품(11.6%), 생활(14.6%)ㆍ패션(10.6%) 부분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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