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파문' 속 박근혜 대통령 부산 방문 강행…분노한 대학생 기습시위 "대통령 하야하라!"

입력 2016-10-27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페이스북 뭐라카노)
(출처=페이스북 뭐라카노)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최순실 씨가 각종 연설문과 발언 자료 등을 사전에 받아봤다는 의혹과 관련, 이를 시인하는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첫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박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 앞에서 현 상황에 분노한 대학생 6명이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 "#나와라 최순실 #탄핵 박근혜"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치며 기습시위에 나섰다.

이에 경찰은 이들의 현수막을 빼앗았고,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박근혜는 하야하라" 구호를 외치며 반발에 나섰다.

경찰은 현장에서 미신고 집회를 진행한 혐의로 2명을 체포하고, 시위를 준비하던 4명을 붙잡아 훈방 조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95,000
    • +1.35%
    • 이더리움
    • 3,157,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2.33%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700
    • +0%
    • 에이다
    • 463
    • +1.31%
    • 이오스
    • 656
    • +2.98%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41%
    • 체인링크
    • 14,540
    • +4.01%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