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상생스토리⑧CJ]창업 생태계 조성 앞장선 CJ

입력 2016-10-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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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노하우로 판로개척·멘토지원…25억 매출 성과

▲지난 7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공개 멘토링 프로그램 ‘응답하라 멘토여!’ 행사 장면. 
사진제공 CJ그룹
▲지난 7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공개 멘토링 프로그램 ‘응답하라 멘토여!’ 행사 장면. 사진제공 CJ그룹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화 역량과 도시 생활스타일 전략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혁신센터는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지 1년이 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CJ그룹의 지원 아래 216개 창업·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 중이다. 총 130억 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했고 154명의 신규 고용창출 및 2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민간 창업 네트워크의 자발적 협력모델 역할 △식문화, 패션 등 도시 생활스타일 사업화 지원 △서울지역 혁신센터와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CJ는 창업·중소기업 416개사에 2079억 원의 자금 지원을 연계했고, 서울 소재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UI·UX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CJ그룹은 한류 문화 플랫폼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에 적극적이다.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함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단순 판촉전뿐 아니라 전시부스 디자인 컨설팅, 바이어 미팅 전략 멘토링과 화물비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푸드 테크 분야도 전문 멘토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식문화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레시피 개발·표준화, 푸드 스타일링, 포장관리 등을 논의하는 ‘키친인큐베이터’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CJ그룹 내 푸드 분야 전문가 멘토풀을 보강해 식문화 소상공인 대상의 마케팅 지원,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패션 분야는 공모전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최종 10명 선발, 패턴 및 시제품을 제작해 서울 패션위크 기간 중 신진 디자이너 코너에 전시하고, 패션365 패션쇼 참여도 지원할 전망이다.

임경묵 CJ창조경제추진부단장은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눈앞의 이익보다는 문화사업을 키우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할 수 있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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