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라이선싱 전략 포럼’ 개최

입력 2016-10-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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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신약 개발, 약가, 규제 등 우수한 기술의 조속한 기술이전 성공을 돕기 위한 ‘보건의료기술 라이선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날 코엑스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박람회 ‘메디컬 코리아& K-호스피탈 페어 2016’의 주제 세미나다. 포럼에서는 국내 제약 관련 전문가들이 신약개발 기술 이전 동향과 정책적 지원 방향, 해외 기술이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 등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임상과 인허가 규제를 강화할 경우 기업의 신약개발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최근 한미약품 사태를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참가자들은 신약개발 지원 확대와 조세감면 혜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7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및 글로벌 혁신 신약에 대한 보험약가 개선안’과 ‘실거래가에 의한 약가 인하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24일 시행한다. 개선안은 바이오시밀러 약값을 오리지널 의약품의 70% 수준에서 80%로 10%P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글로벌 혁신신약의 경우 약가를 대체약제 최고가보다 10%까지 우대하고 등재 기간을 단축한다는 조항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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