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갤럭시S7’ 1위로 복귀…‘갤노트7’ 쇼크로 스마트폰 주간 유통량 ↓

입력 2016-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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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월 글로벌 출시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3월 글로벌 출시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단종되며 ‘갤럭시S7’이 다시 주간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공백을 채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갤럭시S7의 선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이 발표한 10월 2주(10월 6~12일) 오프라인 기준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이통사의 직판을 제외한 대리점을 통한 개통물량)에 따르면 SKT용 갤럭시S7(32GB) 모델이 점유율 16.1%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재판매를 시작해 11일 공식 단종 발표전까지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노트7은 점유율 16%로 2위를 차지했다.

앞서 10월 1주(9월 29일~10월5일)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의 경우, 갤럭시노트7의 점유율은 23.5%, 갤럭시S7(32GB)의 점유율은 15.1%였다.

갤럭시노트7 단말의 판매 중단이 발표되면서 스마트폰 주간 유통량도 감소했다. 10월 둘째 주는 전주 대비 2만2000여 대(6.9%) 감소한 29만9000여 대를 기록해 주간 유통량 30만 대선이 무너졌다. 주간 상위 10위 모델 판매량은 전주 대비 2만6400여 대 감소한 13만7000여 대를 기록했으며 판매 점유율 또한 50%를 밑돌았다.

제조사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으로 전주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69.6%의 점유율을 기록해 70%선이 무너졌다. LG전자는 V20 출시 이후 3.2%포인트 상승한 22.1%를 기록하며 15주 만에 20% 점유율 돌파에 성공했다.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 재고 처리 등의 영향으로 0.1%포인트 상승한 5.3%를 기록했다. 가입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규가입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24.3%, 번호이동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1.5%, 기기변경은 1.3%포인트 하락한 44.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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