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전년대비 26만7000명 증가…한달만에 20만명대 추락

입력 2016-10-12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취업자가 26만7000명에 그쳐 한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추락했다.

통계청은 12일 '2016년 9월 고용동향'을 통해 9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26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도매 및 소매업이 감소하고 건설업 증가폭 둔화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15~64세 고용률(OECD기준)은 66.4%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연령계층별로는 40대와 30대에서 각각 5만1000명, 4만2000명 줄었다.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2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8월(7만30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만8000명 줄었고 구직단념자는 4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4000명 감소했다.

사실상 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9.9%를 나타내 전월(10.2%)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해운 조선업 구조조정 지역인 울산과 경남은 실업률이 각각 0.5포인트, 1.1포인트 늘면서 실업이 심각한 상황을 보여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79,000
    • +2.54%
    • 이더리움
    • 3,179,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2%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300
    • +3.09%
    • 에이다
    • 459
    • -2.13%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32%
    • 체인링크
    • 14,050
    • +0%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