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예리, 10일 밤 교통사고 “활동 쉬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

입력 2016-10-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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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왼), 예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슬기(왼), 예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와 예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슬기와 예리가 10일 오후 10시경 휴가를 마친 후 택시를 타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성수동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택시 기사의 부주의로 청소차를 들이받고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고 후 두 사람은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며 “당분간 활동을 쉬면서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슬기와 예리는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취소 또는 조율 중이며 휴식 및 회복에 신경 쓰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신곡 ‘러시안룰렛’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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