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최초의 화장품 전속 모델→로비스트 된 사연은? "500달러 들고 미국행…"

입력 2016-10-11 10:57 수정 2016-10-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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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TV조선 방송 캡쳐)
(출처=SBS, TV조선 방송 캡쳐)

린다김이 필로폰 불법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시선을 끌고 있다.

린다김은 올해 6∼9월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수법으로,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앞서 2월 린다김은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빚 독촉에 시달리자,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린다김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김아라'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다. 그는 당시 유명 브랜드 화장품 전속 모델 1호에 오르며 주목받았지만, 영화 등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흐지부지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활로를 모색하던 그는 단돈 500달러를 가지고 무작정 이민길에 올랐고, 그 곳에서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함께 생활하던 룸메이트가 전설적인 무기 로비스트 아드난 카쇼기의 조카였던 것.

아드난 카쇼키가 주최한 파티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게 된 린다김은 남다른 배포를 알아본 카쇼키의 제안으로 로비스트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린다김은 문민정부 시절 정찰기 도입사업인 '백두사업' 당시 무기 도입과정에서 비리에 연관된 이후 부터 꾸준히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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