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유가 급등 호재에 전반적 상승…일본 1.22%↑·중국 0.25%↑

입력 2016-10-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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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2% 상승한 1만7065.71을, 토픽스지수는 0.83% 오른 1361.8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상승한 3055.8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5% 내린 2865.8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3% 오른 2만4027.1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292.04로 0.28% 상승했다.

일본과 대만, 홍콩증시가 전날의 휴일에서 복귀한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결정에 동참할 뜻을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전날 1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일본 시간으로 전날 열린 미국 대통령선거 2차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에게 우세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

애플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 판매·교환 중단을 결정하면서 애플 부품공급업체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알프스일렉트릭이 3.1%, 무라타매뉴팩처링이 3.3% 각각 급등했다. 다카타는 파산이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최대 11% 폭락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전날 1% 이상 상승해 이날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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