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이영범, "오민석에게 돌려 받을 부친 유산 있다"

입력 2016-10-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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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출처=KBS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여자의 비밀' 정헌이 이영범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변일구(이영범 분) 실장이 민선호(정헌 분) 본부장과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 본부장은 "제가 하는 일에 유강우(오민석 분)가 자꾸 반대를 하네요. 아이고 죄송해요 그래도 가족인데 못들은 걸로 해주세요"라며 후의 말을 아꼈다.

이에 변 실장은 "꼭 가족이라고 다 같은 편은 아니에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돌아가신 부친의 유산을 되돌려 받아야합니다. 악행과 부채도 자식들에게 되물림 되는 겁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어 변 실장은 "이거 내가 민본부장과 이런 얘기도 다 하고. 이제 민본부장이 내사람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라며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자 민 본부장은 의도적으로 "저도 실장님과 가까워진 기분이네요"라며 답했다.

이때 변 실장은 채서린에게 걸려온 전화를 끊어버리며 모르는 척 했다.

식당 밖에선 채설린이 기다리고 있었고, 채서린은 "절 버리고 민본부장을 이용할 생각인가봐요. 제가 더할 말 하기 전에 저랑 잠간 얘기 좀 하시죠"라며 뼈 있는 말로 변 실장과 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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