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대규모 자금조달 효력발생…부채비율 600% 개선

입력 2016-09-29 14:26 수정 2016-09-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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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P가 대규모 자금조달을 위한 첫 단계인 증권신고서가 효력발생됐다. 이에 따라 700%대 부채비율이 600% 줄어든 100%대로 줄어들고 신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9일 KGP에 따르면 전일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발생됐다.

대규모 자금 수요계획의 첫 단계를 통과함에 따라 자금조달 성공시 현재 부채비율 700%에서 100%로 60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KGP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 대표이사(곽종윤)가 조합원으로 있는 더블유글로벌조합 제3호를 통해 20억 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후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으로 그 일환으로 국일제지에 대한 채무 중 150억 원 상당을 전환사채로 발행했다.

KGP 관계자는 “올해 연내로 재무구조를 개선 시킴으로써 향후 기존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태국, 필리핀 등에 과일지 등 특수지를 수출해 매출증대 개선을 하고 향후 도배지나 컵지등 특수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으로 향후 검토중인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GP의 이번 유상증자 1차 발행가는 668원이고 청약은 오는 11월 3~4일간 이틀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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