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관계획 재정비…역사도심 5층 이상 경관심의, 한강변은 7층

입력 2016-09-29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서울 역사도심과 주요 산, 한강변에 고층 건물을 지을 때 경관심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28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경관계획은 도시경관 부문 법정계획으로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해 경관부문의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다. 지난 2009년 수립돼 2013년 경관법이 전면 개정됐다.

이번 재정비안에서는 그동안 18개로 세분화됐던 경관관리구역이 중요도에 따라 역사도심·한강변·주요산 주변 등 3개 중점관리구역으로 단순화됐다.

중점관리구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지을 때 경관심의를 받아야 한다. 사대문안과 한양도성 등 역사도심권은 5층, 한강변은 7층, 주요 산 주변은 6층 이상 건물이 대상이다.

10개로 구분됐던 경관구조는 △역사도심권(사대문안·한양도성) △자연녹지축(내·외사산 및 남북녹지) △수변축(한강·지천) △경관자원거점(국가지정문화재·주요경관자원) 등 4개 유형으로 바뀐다.

조망점은 251개에서 39개, 조망축은 35개에서 25개로 감소했다. 조망명소는 61개에서 102개로 확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49,000
    • -0.96%
    • 이더리움
    • 3,431,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0.02%
    • 리플
    • 777
    • +0.39%
    • 솔라나
    • 195,600
    • -2.83%
    • 에이다
    • 482
    • +0.63%
    • 이오스
    • 681
    • +1.79%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00
    • +1.85%
    • 체인링크
    • 15,240
    • +0.4%
    • 샌드박스
    • 346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