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어린이보험에 독서서비스 제공

입력 2007-09-03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이 자녀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된 어린이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어린이의 질병과 재해를 보장하는 ‘교보어린이CI보험’을 개발하고 교보문고와 연계해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READ)’를 부가해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화재, 폭발사고, 유괴 등 각종 재해사고에서부터 식중독 등 어린이에게 쉽게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을 폭 넓게 보장한다.

또한 소아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수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는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교보에듀케어서비스(READ)’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코칭서비스, 인터넷도서관서비스, READ검사서비스, 도서체험서비스 등이 있다.

독서코칭서비스는 아이들의 독서지도를 해야 하는 부모들이 독서코칭스킬을 습득하고, 아이를 위한 추천도서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도서관서비스는 동화와 학습도서 등을 애니매이션으로 구성한 키즈북, 이북(eBook) 등 150권의 전자도서를 제공한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쉽고 편하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

READ검사서비스는 독서력 검사, 어휘력 검사, 독서행동 검사 등을 통해 자녀의 독서능력 수준을 진단하고 독서능력 발달을 위한 처방을 제공한다.

독서체험서비스는 독서캠프, 경제캠프, 문학기차여행, 교보영상클래식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교보생명은 상품출시와 함께 추첨을 통해 집안에 서재를 꾸며주는 ‘거실을 서재로’ 이벤트와 교보문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제공하는 ‘사이버머니 1만점 팡팡’ 이벤트를 함께 연다.

‘교보어린이CI보험’은 자녀나이 0세~1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15년, 20년 만기와 18세, 24세, 27세 만기가 있다.

3세의 남자아이를 둔 31세~40세 남자가 자녀 24세만기 전기납으로 가입할 경우 월 39,330원(특약포함)을 내면 자녀에 대한 보장과 ‘교보에듀케어서비스(READ)’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READ)’는 단순히 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서 자녀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책을 읽는 가정독서문화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20,000
    • +2.7%
    • 이더리움
    • 3,16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3.94%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79,900
    • +3.21%
    • 에이다
    • 459
    • -1.71%
    • 이오스
    • 662
    • +1.69%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5%
    • 체인링크
    • 14,050
    • -0.14%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