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1차 TV토론에 쏠린 눈…첫 질문은 힐러리에게로

입력 2016-09-26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선의 최대 볼거리이자 대선 판세를 결정지을 후보 간 TV토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 대선토론관리위원회(CPD)는 26일(현지시간) 오후 9시로 예정된 1차 토론이 뉴욕 주 헴프스테드에 있는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90분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사회는 NBC방송의 간판 앵커 레스터 홀트가 맡는다. 이번 토론은 미국이 나아갈 방향·안보·번영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두 후보는 분야별로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각각 2분 동안 답변해야 한다. 두 후보의 답변 시간이 끝나면 10분간 자유 토론이 펼쳐진다.

현지 관람석은 1000여 석 정도이나 TV 채널은 물론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서 생중계되므로 역대 최고 규모인 1억 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22∼24일 실시한 조사에선 첫 번째 토론에선 클린턴이 승리한다는 의견(36%)이 트럼프의 승리(29%)를 점친 의견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후보의 지지율은 백중지세를 보여줬다. 4자 대결에서는 트럼프(39%)가 클린턴(38%)을, 양자 대결에서는 클린턴(44%)이 트럼프(42%)를 간발의 차이로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리얼클리어폴리틱스 평균 지지율은 현재 클린턴이 2.5%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85,000
    • -1.07%
    • 이더리움
    • 3,37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1.42%
    • 리플
    • 707
    • +0.28%
    • 솔라나
    • 222,600
    • -1.9%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577
    • -0.52%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58%
    • 체인링크
    • 14,540
    • -3.13%
    • 샌드박스
    • 322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