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 5차 핵실험에 3시간 앞당겨 귀국

입력 2016-09-09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라 오후 러시아, 중국,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애초 이날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식 오찬과 한-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하고 예정보다 3시간여 앞당겨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박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행 중인 참모들과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며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이번 핵실험과 북한 동향에 관한 세부 내용을 보고받은 뒤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EEF), 중국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라오스 비엔티안 아세안 정상회의 등에 참석했다. 순방 중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과 연쇄 정상회담도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9,000
    • -0.22%
    • 이더리움
    • 3,432,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0.35%
    • 리플
    • 856
    • +17.42%
    • 솔라나
    • 217,900
    • +0.18%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55
    • -0.4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5.89%
    • 체인링크
    • 14,130
    • -4.14%
    • 샌드박스
    • 353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