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타트업 투자유치 위한 ‘데모데이’ 행사 개최

입력 2016-09-07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에 참여한 20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그룹)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 데모데이'에 참여한 20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가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인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은 7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롯데그룹 신사업 담당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소개하는 등 후속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선발돼 초기투자금 및 사무공간, 각종 자문 및 멘토링 등의 종합지원을 받아온 ‘엘캠프(L-Camp) 1기’ 13개사를 비롯해 롯데그룹 사외벤처 1호 ‘디자이어랩’,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 ‘피엔솔루션’ 등 총 2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각 회사별로 상품 및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전시부스가 마련됐으며, 이 중 8개 스타트업은 사업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보며 발전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 같은 데모데이 및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시작해 현재 20여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엘캠프 1기 13개사 중 대다수가 롯데 계열사와 협업을 진행 및 논의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업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8개 기업은 추가 펀딩을 유치한 상태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현재 모집 중인 엘캠프 2기를 비롯해 지원 스타트업을 늘려 올해 안에 50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이 갖고 있는 해외 인프라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7,000
    • +1.81%
    • 이더리움
    • 4,315,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1.88%
    • 리플
    • 630
    • +2.94%
    • 솔라나
    • 199,200
    • +3.8%
    • 에이다
    • 520
    • +3.79%
    • 이오스
    • 734
    • +6.69%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77%
    • 체인링크
    • 18,500
    • +5.29%
    • 샌드박스
    • 427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