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무한도전' 열혈 팬 자처…박명수 "여자라고 안 봐준다" 독설 '폭소'

입력 2016-09-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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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에 배구 여제 김연경이 깜짝 출연해 반가운 모습을 비췄다.

김연경 선수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 앞에서 "'무한도전' 열혈 팬이다. 해외에서도 꼭 챙겨 본다"고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 선수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추격전을 해보고 싶다"라며 "멤버들을 아마 바로 잡을 것이다. 박명수, 광희를 제일 먼저 잡을거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발끈한 박명수는 김 선수를 향해 "여자라고 안 봐준다"고 독설을 날렸고, 김연경 선수는 "나도 안 봐준다"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하하가 극한알바를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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