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워커힐 호텔ㆍ면세, 중곡제일시장과 손잡고 ‘유커 공동마케팅’ 펼친다

입력 2016-09-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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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열린 중곡제일시장 비전선포식에는 (왼쪽에서 5번째) 광진갑 전혜숙 의원, (6번째)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류정래 조합장, (7번째)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SK워커힐 )
▲8월 31일 열린 중곡제일시장 비전선포식에는 (왼쪽에서 5번째) 광진갑 전혜숙 의원, (6번째)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류정래 조합장, (7번째)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SK워커힐 )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 및 면세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8월 31일 지역 내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선포식’ 및 축제에 참가했다.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 사업에 응모한 결과 문화 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3년 동안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최대 총 사업비 18억 중 80%인 14억을 지원받아 쇼핑과 문화 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중곡제일시장 주차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곡제일시장 협동조합 이사장, 워커힐호텔 총괄 등이 참석했으며 상인 및 지역주민들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워커힐 호텔 박상규 총괄(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진구의 지역경제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워커힐 호텔도 발벗고 나서겠다”며 “동북권에 유일했던 워커힐 면세점이 올해 특허를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응원해달라” 고 말했다.

이날 면세본부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워커힐 면세점을 되찾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지역주민들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워커힐 면세본부 직원들은 “작년 면세대전에서 탈락해 올 5월 16일에 문을 닫아 실망도 컸으나 지역주민들의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난다”며 “24년간의 업력 및 노하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복합형 리조트 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과 상생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면세점으로 잘 어필해서 올해 반드시 사업권을 재 탈환하여 지역주민들과 축제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2일 워커힐 호텔 및 면세본부는 중곡제일시장 협동조합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방안 관련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중국 관광객유입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객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지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래 협동조합 이사장은 “워커힐 호텔과 면세점은 광진구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관광자원이다. 면세점 재 탈환을 적극 지지한다”며 “향후 중국 관광객 유입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업해서 시장을 활성화 해 가는데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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