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약세…달러·엔, 102.19엔

입력 2016-08-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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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102.1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45% 오른 114.51엔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오른 95.48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상승한 1.12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조기 금리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시사한 것이 엔화 매도세,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 옐런 의장은 지난 26일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 연설에서 “최근 수개월간 금리인상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27일 필요하면 추가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구로다 총재는 “필요시에는 통화부양책을 확대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BOJ의 추가 완화 여지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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