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 프라임 정준형, “YG 시절 술자리에 높은 사람오면 정리했다”…논란 일파만파

입력 2016-08-24 23:28 수정 2016-08-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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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형 페이스북)
(사진=정준형 페이스북)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통해 데뷔한 그룹 ‘무가당’의 멤버 프라임(본명 정준형)이 YG 소속 시절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프라임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와 관련한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기사에 프라임은 “내가 밤마다 현석이 형 술 접대했으면 이맘 때 쯤 저 자리겠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6년 만에 뛰쳐 나왔다”고 덧붙여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글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프라임은 해당 글을 삭제한 후, 22일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남겼다.

프라임은 “우선 내가 댓글을 지운 건 악플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가 아닌 것을 밝힌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내가 술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지인들과 클럽관계자 다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라임은 “클럽에서 HOST MC hypeman을 잘한다 해서 DJ할때 날 MC로 썼다”며 “그게 잘한다 해서 해외클럽도 공부하고 조사하러 다녔고, 몇 년 뒤 무가당 멤버까지 된 거고 아직도 좋은 추억이다”라고 남겼다.

또한 송백경, 이은주, 김우근과 함께한 그룹 무가당에 대해서는 “우린 빅뱅 데뷔전 시간끌기용 겸 은주 솔로발판과 백경의 프로듀싱이 목적인 팀이었다”고 털어놨다.

프라임은 이어 “당시에 계약하고 나서부터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고, 그게 건강 악화까지 이어졌다”면서 “주말 가족과 조촐한 식사도 힘들었고, 당시 난 술을 잘 안 마시던터라 나보다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들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곤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댓글을 지운 이유에 대해 “기사 주인공 중 다른 한 분에게 미안해서 지운 것”이라고 했다.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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