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 설립

입력 2016-08-23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기구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22일 오후 3시 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중경 회계사회 회장은 "회계정보는 국가의 거시경제정책, 구조 조정정책, 효율적 자원배분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통계로서 중요한 국가 의사결정의 근거 자료로 사용되므로 정확한 회계정보는 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다"며 "이를 위해서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본 위원회에서 그러한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계사회측은 최근 수주산업 등 일련의 회계관련 사건 등으로 인해 회계업계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위원회는 업계 스스로의 반성과 자정노력은 물론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회계제도개혁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위원회 구성은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회 등 업계의 다양한 대표성을 지닌 구성원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정기 혹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회계를 바로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61,000
    • +1.68%
    • 이더리움
    • 3,10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19,400
    • +2.27%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73,400
    • -0.12%
    • 에이다
    • 460
    • +1.55%
    • 이오스
    • 649
    • +3.3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01%
    • 체인링크
    • 14,030
    • +1.15%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