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슬라모터스 한국 홈페이지 캡쳐)
테슬라모터스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러는 지난 19일 한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모델 S(세단)', '모델 X(SUV)' 등 2종의 예약판매를 공지했다.
모델 S는 5인용 기준으로 예약금 200만 원을 내야한다. 모델 X의 예약금은 500만 원이며 아직까지 국내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승신청은 모델 S만 서울에서 가능하다. 현제 이 홈페이지엔 사전예약과 시승신청, 최신 정보 받기 등의 항목이 마련돼 있다.
이는 테슬라가 오는 11월께 한국에서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것과 관련해 먼저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으로 국내 법인 등록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