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잠수정, 진해군항서 수리 중 폭발 '1명 사망·1명 실종'…부상자 2명 중 1명은 '위독'

입력 2016-08-16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방송 화면 캡처)
(출처=YTN 방송 화면 캡처)

16일 오전 경남 잔해의 해군 잠수함 수리창에서 우리 군의 잠수정이 수리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30분께 진해군항에서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2명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는 폭발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 70톤급 잠수정은 특수작전용으로 진해군항에 계류 중이었으며 수리작업을 앞두고 장비작동검사를 하따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모두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들이다.

사고가 난 잠수정을 운용하는 부대에서는 진해군항에서 사고 현장 수습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8,000
    • +1.74%
    • 이더리움
    • 4,429,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7.79%
    • 리플
    • 724
    • +9.86%
    • 솔라나
    • 196,300
    • +2.77%
    • 에이다
    • 593
    • +4.77%
    • 이오스
    • 758
    • +3.41%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4.1%
    • 체인링크
    • 18,290
    • +4.45%
    • 샌드박스
    • 44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