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배드민턴 女복식 정경은-신승찬, 4강 진출…메달 희망 보인다

입력 2016-08-15 2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한 정경은-신승찬 조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경은-신승찬은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중 가장 먼저 준결승에 안착, 메달을 가시권에 뒀다.

첫 번째 게임 시작과 함께 정경은-신승찬이 5-1로 치고 나갔다. 리드를 유지하면서 10점 차(19-9)까지 점수를 벌렸다.

게임 포인트(20-11) 이후 연달아 점수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정경은의 스매시로 상대 첫판을 끝냈다.

두 번 게임은 팽팽했다. 10-7로 앞서며 시작했지만, 12-11로 1점 차 상황을 내주고 13-13 동점까지 허용했다.

공격이 살아나면서 18-14로 다시 달아났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매치포인트(20-16)를 잡고도 4점을 내리 내줘 듀스 상황에 들어갔고, 또 2점을 빼앗겨 두 번째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5-1로 앞서며 시작했지만, 5-6 역전을 당했다. 정경은-신승찬은 침착하게 8-7로 재역전하고 14-10으로 점수를 벌어놨다.

다시 매치포인트(20-13)를 차지했다. 1점을 내줬지만, 네덜란드의 실수를 유도하면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7,000
    • -4.11%
    • 이더리움
    • 4,187,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4.8%
    • 리플
    • 798
    • -0.75%
    • 솔라나
    • 211,400
    • -7.24%
    • 에이다
    • 517
    • -4.26%
    • 이오스
    • 729
    • -3.57%
    • 트론
    • 177
    • -1.67%
    • 스텔라루멘
    • 134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5.58%
    • 체인링크
    • 16,900
    • -3.59%
    • 샌드박스
    • 40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