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체, 싱가포르에 패배...4강 진출 '좌절'

입력 2016-08-14 0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탁구가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4강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은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서효원(29·렛츠런)이 펑티안웨이에 0-3(2-11, 10-12, 9-11)으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단식에는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나섰다.

상대는 나흘 전 개인 단식 16강전에서 1-4 패배를 안겼던 유맹유였다.

전지희는 유맹유를 3-1(11-8, 11-4, 9-11, 11-6)로 제압하며 단식 패배를 설욕했다. 전지희는 양하은(22·대한항공)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승리를 따냈다.

게임스코어 2-1에서 서효원이 저우이한에 다시 0-3(8-11, 9-11, 8-11)으로 무릎을 꿇으며 경기는 5단식으로 넘어갔다.

마지막 경기는 세계랭킹 26위 양하은과 4위 펑티안웨이의 대결이었다.

양하은은 1세트를 3-11로 쉽게 내준 뒤 2세트를 11-9로 따내며 4강의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승부처가 된 3세트에서 접전 끝에 14-16으로 아쉽게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11,000
    • +1.48%
    • 이더리움
    • 3,64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3.82%
    • 리플
    • 813
    • -6.01%
    • 솔라나
    • 214,500
    • -4.2%
    • 에이다
    • 484
    • +0.62%
    • 이오스
    • 665
    • -0.7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00
    • -3.76%
    • 체인링크
    • 14,480
    • -0.34%
    • 샌드박스
    • 367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