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2분기 영업익 103억원 ‘흑자전환’

입력 2016-08-12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1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06억 원으로 67.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8억 원으로 1159% 성장했다.

NHN엔터의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과 ‘크루세이더퀘스트’, 일본에서는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라인팝2’ 등이 견고한 성과를 거두며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59%로 나타났으며,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46%, 일본 등 해외 비중이 54%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신규 연결법인 벅스와 에이컴메이트의 영향으로 성장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 개막으로 인해 티켓링크의 티켓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간편결제 ‘페이코’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 기준 본인인증 전체 가입자 수 560만명, 누적 결제 이용자 43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페이코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지난 4월말 대비 월 결제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2016갓오브하이스쿨’이 지난 달 출시와 함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또 다른 신작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어 남은 하반기를 더 기대하게 된다”면서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페이코를 기반으로 신사업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2,000
    • +1.52%
    • 이더리움
    • 4,434,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5.71%
    • 리플
    • 724
    • +9.37%
    • 솔라나
    • 196,700
    • +1.76%
    • 에이다
    • 592
    • +3.5%
    • 이오스
    • 755
    • +2.17%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5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67%
    • 체인링크
    • 18,270
    • +3.34%
    • 샌드박스
    • 440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