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3살 조카 살해한 이모, 지적장애 3급·조울증… 이유 없이 수시로 폭행

입력 2016-08-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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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3살 조카 살해한 이모, 지적장애 3급·조울증… 이유 없이 수시로 폭행

3살 조카를 살해한 20대 이모 A 씨가 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3년 7월 23일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A씨는 현재 조울증과 분노조절장애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이었습니다. A 씨는 검거 직후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고 경찰에 진술하기도 했는데요. A 씨는 친언니 대신 조카를 양육하면서 아무 이유 없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조카를 수시로 폭행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어제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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