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멕시코, 공략법은? “비기기 전략은 금물”

입력 2016-08-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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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멕시코전을 앞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비기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9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여름 어린이 축구캠프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멕시코전은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라며 신태용 감독이 말한 것처럼 무승부로 끝내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온 멕시코는 우리에게 부담스러운 상대다. 4년 전 2012런던올림픽에서 네이마르 다시우바(24·바르셀로나)가 활약했던 브라질을 결승에서 꺾고 우승하는 등 올림픽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한국은 올림픽 무대에서 멕시코에 상대적으로 강했다. 이전까지 멕시코와의 올림픽 전적은 2승2무로 한국이 우세하고 23세 이하(U-23) 대표팀으로 시선을 옮기더라도 역대전적은 한국이 2승4무1패로 앞서 있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오는 11일(한국시각) 오전 4시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C조 2위 멕시코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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