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中 CPI 발표에 강세…달러·엔, 102.36엔

입력 2016-08-09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9% 밀린 102.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2% 떨어진 113.46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9%에서 하락한 것으로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 여전히 PPI는 53개월째 하락해 사상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연장했지만 전월의 마이너스(-) 2.6%에서 하락폭이 줄어들었으며 시장 전망 -2.0%도 웃돌았다. 제조업 부문 물가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했지만 중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약한 수준임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한편 달러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3% 하락한 1.10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 오른 96.42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9,000
    • -0.25%
    • 이더리움
    • 3,26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11%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800
    • -0.52%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65%
    • 체인링크
    • 15,280
    • +1.06%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