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 바르셀로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서 4-0 격침…나란히 2승1패로 마무리

입력 2016-08-07 0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트위터)
(출처=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트위터)

리버풀(잉글랜드)이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7일 새벽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최종전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과 바르셀로나는 나란히 2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의 데뷔골과 함께 오리지, 그루이치의 득점과 마스체라노의 자책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쿠티뉴, 피르미누, 마네를 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바이날둠, 찬, 랄라나를 중원에 밀너, 클라반, 로브렌, 클라인을 포백에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미뇰레가 꼈다.

이에 맞서 바르셀로나는 무니르, 수아레스, 메시를 전방에 배치하고 데니스 수아레스, 부스케츠, 투란을 중원에 세웠다. 포백은 카미라, 마티유, 마스체라노, 비달이, 골문은 슈테켄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14분 랄라나의 감각적인 패스를 마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메시의 왼발 슈팅, 전반 28분 투란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모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들어 리버풀의 득점 행진이 시작됐다. 후반 2분 만에 마네의 크로스가 수비수 마스체라노의 발에 맞고 바르셀로나 골문으로 흘러갔다. 이어 1분 뒤 오리지가 역습 찬스를 살려 추가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추가시간 그루이치의 헤딩골로 바르셀로나를 완벽히 침몰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9,000
    • -0.52%
    • 이더리움
    • 3,421,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40,400
    • +0.75%
    • 리플
    • 774
    • +0.39%
    • 솔라나
    • 194,700
    • -2.01%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79
    • +2.88%
    • 트론
    • 216
    • +0.47%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3.21%
    • 체인링크
    • 15,160
    • +1%
    • 샌드박스
    • 34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