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4년 전 ‘1초 오심’에 운 신아람… 리우서도 개인전 메달 실패

입력 2016-08-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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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 선수(뉴시스)
▲여자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 선수(뉴시스)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1초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신아람(30·계룡시청)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16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아람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내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대회 첫날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크라이나 올레나 크리비츠카에 14-15로 패했다. 신아람은 런던올림픽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게 됐다.

신아람은 1라운드에서 탐색전을 벌이다 2분12초를 남기고 동시 찌르기로 첫 득점을 얻었다. 이후 1점차로 계속 끝려가다 3라운드 1분47초를 남기고 12-1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종료 43초전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신아람은 연장전에서 점수를 얻지 못하고 크리비츠가의 공격에 한 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대표팀 최인정(26·계룡시청)은 첫판에서 러시아 콜로보바 비오레타를 15-12로 따돌리고, 강영미(31·광주서구청)는 중국 쑨위제를 15-10으로 제압해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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