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손연재, 국민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 1위… 기보배·진종오 뒤이어

입력 2016-08-05 0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처)
우리 국민이 이번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사진>를 꼽았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10~6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90명(29.8%)이 선택한 손연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손연재 선수에 대한 남성(29.5%)과 여성(30.2%)의 지지율이 비슷하게 높게 나타나 명실상부 ‘국민요정’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연재 선수는 첫 출전 올림픽인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전체 5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삼켰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최근 대회들에서도 모두 메달을 목에 거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국민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손연재 선수가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따올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양궁의 보배 기보배 선수가 24.2%(1209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사격의 진종오 선수가 21.7%(1083명)로 3위,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18.1%(906명)로 4위,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가 17.7%(885명)로 5위를 차지했다. 3위까지의 선수들은 여성과 남성의 지지율이 비슷했던 반면, 4위 박태환 선수(남 14.5%<여 21.9%)와 5위 이용대 선수(남 13.9%<여성 21.7%)의 경우 활약이 기대된다고 답한 비율이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8월 5일 오전 8시에 벌어지는 ‘대한민국 대 피지’의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양궁, 사격, 펜싱 등 총 24개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6,000
    • -1.33%
    • 이더리움
    • 3,64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2.92%
    • 리플
    • 747
    • -0.53%
    • 솔라나
    • 231,200
    • -0.13%
    • 에이다
    • 502
    • -0.2%
    • 이오스
    • 677
    • -1.17%
    • 트론
    • 219
    • +2.8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2.96%
    • 체인링크
    • 16,560
    • +2.03%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